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인 업소들 ‘무이자 할부’ 공세

소매업체 매장 크레딧카드 이자율이 최대 30%를 넘으며 고금리 시대 서막이 열린 가운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매업체 크레딧카드 평균 이자율은 26.72%로 최고 30.74%까지 치솟자 이자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인업소는 한스전자, 바디프랜드, 헬스코리아, 세라젬, 카후나를 비롯해 코웨이와 쿠쿠는 렌탈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제품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하는 고객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업체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무이자 할부로 인한 수수료는 업체가 부담하지만, 동종업계 경쟁에서 고객을 선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은 이용도가 가장 높은 업계는 시장 쟁탈전이 뜨거운 안마의자 업체다. 바디프랜드는 웰스파고와 제휴해 전제품을 대상으로 12·24·36개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월 할부금 부담을 줄이도록 1000~2000달러 다운페이를 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프로그램 이용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가지만 선호도가 높은 파라오S II 블랙과 팬텀 메디칼 케어 구매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고객이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2개월 전부터 매장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코리아는 전국 고객층이 더욱 확대됐다. 제휴 금융회사는 싱크로니 파이낸셜로 6개월부터 최고 4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안마의자부터 천호식품까지 전 제품구매에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제품 가격에 따라 할부 기간이 달라진다. 제품 가격이 2000달러면 24개월, 4000달러 이상이면 48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헬스코리아 은영기 대표는 “온라인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고가 제품 판매가 늘고 매출도 20% 증가했다”며 “경쟁 속 배송비 무료에 이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에 선물까지 증정해 업계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핵심”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에서 가장 오랫동안 무이자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해온 한스전자는 가전 제품구매에 6~1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한스전자 관계자는 “싱크로니 파이낸셜과 제휴해 한도액이 있는 카드를 발급 받아 한도액까지 무이자로 살 수 있다”며 “매장에서 카드 승인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어 고객들이 일시불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카후나도 안마의자 구매에 12~36개월 할부를 제공하고 세라젬도 선구매후지불 프로그램을 통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할부금 지급을 연체하거나 내지 못하는 경우 고금리 영향으로 30% 내외 이자와 연체료를 낼 수도 있다"며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자동납부로 설정하고 반드시 연체료와 이자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무이자 한인 무이자 할부프로그램 오랫동안 무이자 가운데 무이자

2022-12-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